[자막뉴스] 이게 에미상 트로피…이정재 '금의환향'<br /><br />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트로피를 들고 마스크 속으로 환하게 웃어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정재는 에미상 시상식 이후 동료 배우 정우성과 영화 '헌트'가 초청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에미상 수상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며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 한국콘텐츠의 발전이라는 데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"개인적인 큰 의미보다는 한국콘텐츠의 발전과 또 세계 많은 나라의 관객분들과의 만남과, 그 만남으로 인한 소통,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…."<br /><br />첫 연출 데뷔작이자 30년 지기 정우성과 함께 한 영화 '헌트'는 토론토영화제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며 분위기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"현지 반응이 매우 좋았고요, 그리고 지금 북미에서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북미 시장의 첫 번째 홍보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…."<br /><br />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는 30년 연기 인생의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 자신이 첫 연출한 영화 '헌트'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고, 국내 개봉에선 43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'오징어 게임'의 시즌 2 출연을 공식화한데 이어 스타워즈 시리즈에도 캐스팅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얼굴로 우뚝 섰습니다.<br /><br />(취재: 박효정)<br /><br />#이정재 #정우성 #에미상<br /><br />(끝)<br /><br />